[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김규빈이 부적절한 언행 논란에 사과했다.
김규빈은 19일 팬 커뮤니티를 통해 "최근 팬분들과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하는 과정에서 정확한 의미와 유래를 모르는 표현들을 사용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이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그룹 제로베이스원 김규빈이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데뷔 쇼케이스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4183f2a1ede88c.jpg)
이어 "나의 미숙함으로 인해 불쾌감을 느끼셨을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앞으로 이런 상황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더 배우고 노력하겠다"고 고개 숙였다.
앞서 김규빈은 팬들의 댓글에 답글을 달아주는 과정에서 'ㅗㅜㅑ', '없당께', '못참제', '아몰랑' 등의 은어를 사용했다. 이러한 표현들은 여성, 지역, 장애인 등 소수자들에 대한 비하를 상습적으로 하는 일부 남초 커뮤니티에서 자주 등장하는 용어라 논란이 됐다.
한편, 김규빈이 속한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7월 데뷔 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YOUTH IN THE SHADE)'를 발매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comment--
그래도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규빈이가 멋있당❤️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