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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표] '연인', 또 자체최고 8.8%…'소옆경'-'힙하게' 이겼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연인'이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10%대에 바짝 다가섰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연인'(기획 홍석우/연출 김성용 천수진/극본 황진영) 6회는 8.8%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일 방송분이 기록한 8.4%보다 0.4%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2회 연속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동시간대 1위를 거머쥐었다.

'연인' 포스터 [사진=MBC]
'연인' 포스터 [사진=MBC]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는 6.1%를 기록했다. tv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는 3.8%(유료 가구 기준)를 보였다. JTBC 금토드라마 '힙하게'는 5.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MBC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드라마로, 남궁민과 안은진, 이학주, 이다인이 주연을 나섰다. 병자호란이라는 아픔 속 이장현(남궁민 분)과 유길채(안은진 분)의 로맨스를 담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한산성에서 망설일 수밖에 없었던 인조, 그런 인조를 잔혹하게 압박한 청, 그 사이 계속해서 희생당한 백성들의 모습을 담아내며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극 말미에는 이장현과 유길채의 절절한 재회가 그려졌다. 장현은 유길채를 살리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걸었다. 청병의 복장을 벗어던진 이장현은 조선말로 "이제 여기는 아무도 못 지나간다"라고 말한 뒤 십 수 명의 청병을 상대로 혼자서 처절한 싸움을 시작했다. 그 사이 유길채 일행은 산길을 내달려 도망치던 그는 자신을 구한 이가 이장현임을 확신하며 뒤돌아 뛰기 시작하며 애절함을 자아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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