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키움증권이 고객 예탁금 이용료율을 기존 연 0.25%에서 연 1.05%로 80bp 인상한다. 예탁금 평잔 50만원 이상 기준이다.
고객예탁금 이용료란 투자자가 계좌에 예치한 현금성자산에 대해 증권사가 지급하는 이자 성격의 돈이며, 이자율에 대해서는 각 증권사별로 내부 기준에 따라 지급하고 있다.
![키움증권 본사 전경. [사진=키움증권]](https://image.inews24.com/v1/0ac829b1b4d974.jpg)
지난 3월 금감원과 금융투자협회·주요 증권사들이 모여 '증권사 이자율·수수료 관행 개선 태스크포스(TF)'가 구성되고 출범됐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증권사 이자율·수수료 관행 개선 태스크포스 출범 이후 이율 산정 체계 합리화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으며 그 실행의 일환으로 이번 예탁금이용료율을 인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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