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잠'이 5일 연속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잠'(감독 유재선)은 지난 10일 하루 동안 147,681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539,033명이다.
![배우 정유미, 이선균이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잠' 언론시사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a2f925be508083.jpg)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이선균 분)와 수진(정유미 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펜하이머' 이후 23일 만에 전체 박스오피스 정상을 탈환한 후 5일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매드니스 섹션(Midnight Madness)에 공식 초청된 '잠'은 미국 매체 포브스(Forbes)의 '2023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가장 기대되는 작품' 중 하나로 선정됐다.
포브스는 '잠'에 대해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사랑과 헌신, 기이한 것들의 복잡함을 풀어내는 서사가 펼쳐진다. 등골이 오싹해지는 순간들과 유머를 결합한 '잠'은 매 순간 예상치 못한 반전으로 롤러코스터와 같은 재미를 보장한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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