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차태현이 '콩콩팥팥' 마지막 게스트로 출격한다.
31일 tvN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판 난다' 측은 조이뉴스24에 "차태현이 '콩콩팥팥' 마지막 게스트로 출연해 최근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콩콩팥팥'은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 등 코믹 다큐 찐친들의 '밭캉스'를 다룬 예능 프로그램. 최근엔 배우 임주환, 정수교가 일꾼으로 투입돼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여기에 '어쩌다 사장'의 '차사장' 차태현이 '콩콩팥팥'에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배우 차태현이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진행된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48a391c2e22380.jpg)
특히 '콩콩팥팥'은 차태현, 조인성이 이끄는 '어쩌다 사장3'와 묘한 연대로 눈길을 끈다. '콩콩팥팥'의 이광수 김우빈은 '어쩌다 사장'에 출연한 바 있으며, '콩콩팥팥' 게스트로 출연한 임주환 역시 '어쩌다 사장'의 고정 게스트로 활약 중이다.
앞서 이광수는 '콩콩팥팥' 제작발표회에서 "차태현 조인성 모두 좋은데 '어쩌다 사장'에서는 약간 숨통이 조였다. 너무 편하지만 형들의 눈치를 안 봤다면 거짓말"이라면서 "여기서는 정말 자연스럽고 편안하고 여유롭게 촬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화답하듯이 조인성은 '어쩌다 사장3' 제작발표회에서 "'콩콩팥팥' 너무 응원하고, 재밌게 봤다"라면서도 "(동생들의) 숨통을 더 조였어야 했는데 아쉽다. 조만간 회초리를 한번 들 생각"이라고 말해 흥미를 자아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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