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오는 3월 결혼을 앞둔 개그우먼 이혜지가 A2Z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는다.
24일 A2Z엔터테인먼트는 "이혜지 씨와 전속계약을 맺고 향후 활동을 함께하게 됐다"며 "3월 결혼식 등 인생에 큰 전환점을 앞두고 본사와 동행하는 결정을 내려준 것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그우먼 이혜지 [사진=A2Z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90d5fa1e37dcf5.jpg)
이혜지는 오는 3월9일 SBS 공채 1기수 후배이자 6세 연상의 코미디언 정호철과 결혼한다. 두 사람은 약 5년 전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사회 신동엽, 주례 하지원, 축가 이효리 등 초호화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혜지는 2014년 SBS 14기 공채 개그맨으로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활약했다. 2018년부터 유튜브 '해지대지'를 운영 중이며 현재 1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2022년 tvN '코미디 빅리그'에 합류했다. 현재는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고정출연 중이며 이국주, 임수현과 함께 유튜브 '개개개' 등에 출연 중이다.
이혜지는 연기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웹드라마 '급식왕 & 급식걸스'를 비롯해 쿠팡플레이 드라마 '판타G스팟', 영화 '범죄도시3' 등에 출연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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