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시크릿키 '선한 영향력' 화장품 기부 "사회에 아름다움 전해"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글로벌 뷰티 기업인 주식회사 시크릿키(이하 시크릿키)가 9억2000만원 상당 화장품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서울시 서초구에 있는 시크릿키 본사에서 진행됐다. 김예림 시크릿키 대표이사(사장)와 정민주 서울 사랑의열매 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기부한 화장품은 서울시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 될 예정이다.

시크릿키는 지난해 11월 미혼모 지원을 위해 화장품을 기부한 데 이어 4개월 만에 다시 나눔을 실천했다. 사랑의열매와는 지난 2022년부터 인연을 맺었다.

글로벌 뷰티 기업인 주식회사 시크릿키는 28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 사랑의열매)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약 9억2000만원 상당 화장품을 기부했다. [사진=㈜시크릿키/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 사랑의열매)]

시크릿키는 이후 누적 약 17억원에 달하는 물품을 기부하고 있다. 김 대표이사는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 속 어려운 시간을 견뎌내고 있는 우리 이웃에게 시크릿키의 나눔이 작게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지금처럼 시크릿키는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하겠다"고 말했다.

신혜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2022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화장품을 기부하며 우리 사회에 아름다움을 전해주고 있는 시크릿키에게 감사하다"며 "기부해준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시크릿키는 코스메틱 브랜드 '시크릿키', 퍼퓸 브랜드 '더페이지'를 해외 약 50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글로벌 뷰티 기업으로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류한준 기자(hantaeng@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