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세종수목원이 정원 전문교육분야 '가든스쿨 레벨 3 : 정원식물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4일까지 진행된다.
지난 11일부터 실시된 이번 교육은 계절별 정원식물관리를 주제로 총 7회 운영한다. 초급부터 고급까지 레벨 1, 2, 3단계별로 구성됐다.
'가든스쿨 레벨 3 : 정원식물관리' 프로그램은 정원식물을 유지·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이론 강의와 실습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이식과 전정, 식물번식, 토양과 영양관리, 관수와 잡초관리, 병해충관리, 비생물적 피해 관리, 겨울철 정원 및 수목관리 등 총 7가지 주제로 나누어 실시된다.
![2023년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운영하는 정원관리 실습에 참여한 교육생이 식물관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산림청]](https://image.inews24.com/v1/15d6367e4216b1.jpg)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세종수목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문의는 정원교육실로 하면 된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정원식물관리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생들이 지속적인 정원 활동으로 정서적인 힐링과 정원문화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년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운영하는 정원관리 실습에 참여한 교육생이 식물관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산림청]](https://image.inews24.com/v1/714770a6e8531e.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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