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테라바디가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선수단 지원에 나선다. KIA 구단은 테라바디와 제품 지원 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은 이날(19일) 오후 구단 홈 구장인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심재학 구단 단장, 박형배 구단 지원실장, 최현욱 테라바디 대표이사(사장), 곽진일 테라바디 총괄이사가 참석했다.
구단과 테라바디는 "선수단 컨디션 회복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19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테라바디 업무 협약식에서 심재학 구단 단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박형배 지원실장, 최현욱 테라바디 대표이사, 곽진일 총괄이사가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KIA 타이거즈]](https://image.inews24.com/v1/b51fbff0520498.jpg)
테라바디는 웰니스테크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꼽힌다. 운동 퍼포먼스 극대화와 건강한 삶을 위한 효과적인 회복에 초점을 맞춘 제품인 테라건으로 익숙한 브랜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테라바디에서는 마사지건 등 다양한 리커버리 용품 지원과 구장 내 리커버리 존을 조성하는 등 선수단 컨디션 관리를 위한 용품과 시설 확충을 지원할 예정이다.
심 단장은 "경기 전후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와 체력 회복 증진을 위해 테라바디와의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시즌 중 선수단 부상 최소화와 경기력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