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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내새끼' 오은영, '공격적인 육아' 할머니·母에 일침 "따로 사셔야 돼"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오은영이 공격적인 육아를 하는 할머니, 엄마에게 일침했다.

10일 방송된 채널A '요즘육아 금쪽같은 내새끼'는 할머니가 때린다고 주장하는 5살 금쪽이의 사연이 담겼다.

이날 6세 아들, 5세 딸을 키우고 있는 엄마와 할머니가 출연했다. 금쪽이 엄마는 남편과 이혼 후 어머니와 함께 살게 됐다며 "딸과 할머니가 매일 싸우는 것이 고민"이라고 밝혔다.

금쪽같은 내새끼 [사진=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 [사진=채널A]

공개된 영상에서 할머니는 금쪽이를 때리려는 듯 손을 드는가 하면, "우는 소리 하지 마" "시끄러워" "저리 가"라고 소리치며 공격적인 육아를 했다.

오은영은 "이 댁은 아이와 상호작용이 부정적이다. 긍정적이고 의미 있는 상호작용을 못 하고 있다. 아이들이 왜 주양육자 곁에 붙어 있으려고 할까. 생존의 본능적 욕구다. 잘 생존하려면 양육자의 보호와 관심, 사랑, 기본적인 것을 표현했을 때 받아주는 수용 등 상호작용이 반드시 있어야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아이들은 끊임없이 신호를 보내고, 그걸 통해 (내면을) 잘 채우며 발달한다. 그게 있어야 견디는 힘이 생긴다"고 덧붙였다.

또 오은영은 할머니에게 "계속 이렇게 하실 거면 따로 사셔야 된다. 어머니가 할머니에게 양육 맡기시면 안 된다. 이 형태의 관계가 계속되면 아이에게 되게 안 좋다. 이걸 알고 계셔야 한다"고 일침했다.

하지만 엄마 역시 할머니와 같은 방식으로 육아를 하고 있었다. 오은영은 "엄마의 육아 방식이 할머니와 매우 유사하다. 사랑을 줘야 할 사람이 나를 동시에 공격하면 얼마나 헷갈리고 혼란스럽겠나. 자책하게 되고, 가까운 사람에 대한 불신이 생겨난다. 이걸 혼란형 불안정 애착이라고 한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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