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걸그룹 뉴진스를 겨냥한 칼부림 예고글이 올라와 팬들이 경찰에 신고했다.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5일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일본 공연기획사와 강화된 안전대비대책을 준비중이다"고 밝혔다.
![뉴진스 단체 이미지. [사진=어도어]](https://image.inews24.com/v1/187fe2010b057a.jpg)
소속사는 "한국에서는 경찰에서 수사중이고 당사에서는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라며 "당사는 아티스트가 안전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날 한 온라인커뮤니티에서는 '뉴진스 콘서트 열면 쓸려고 샀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일식도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글 작성자는 "밴에서 내리면 한 대씩 놔주려고"라고 적었다.
이를 접한 팬들은 해당 게시글을 캡처해 공유하며 신고를 독려했고, 일부 팬들은 직접 경찰에 신고했다고 인증하기도 했다. 소속사 역시 이를 인지하고 뉴진스의 안전을 위해 대책을 마련 중이다.
한편, 지난 21일 일본에서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Supernatural)을 발매한 뉴진스는 오는 26~27일 일본 도쿄돔에서 팬미팅 '버니즈 캠프 2024 도쿄 돔'을 개최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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