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정재영 유지태가 영화전문 채널 OCN이 선정한 젊은 영화인 10인 중 배우부문 차세대 기대주로 꼽혔다.
OCN은 한국영화를 이끌어갈 젊은 영화인 10인을 만나보는 특집 다큐멘터리 '한국영화의 힘! 젊은 리더 10인'을 제작, 방송한다.
총 3부작으로 21일부터 23일까지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될 이 프로그램은 영화강대국으로 자리매김해 가는 우리 영화계를 새롭게 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영화의 힘! 젊은 리더 10인'은 영화에 대한 열정 하나로 영화판에 뛰어든 영화감독 3명, 배우 3명, 영화스태프 4명 등 총 10명을 선정해 그들을 직접 만나 솔직담백한 영화 이야기를 들어보는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1부로 방송될 '신인감독, 영화로 꿈꾸는 세상'에는 충무로의 떠오르는 신예감독인 '웰컴투 동막골'의 박광현 감독, '범죄의 재구성'의 최동훈 감독, '말아톤'의 정윤철 감독을 만나 그들의 작품 세계를 들어본다.
이어서 '2부 배우의 재발견'에는 충무로의 '포스트 빅 3'로 불리며 2005년 영화판을 뒤흔들고 있는 남자배우 황정민, 정재영, 유지태를 조명했다.

독특한 매력으로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황정민, 연극으로 다져진 탄탄한 연기력으로 충무로의 새로운 얼굴로 떠오른 정재영, 10년 가까이 쌓아온 연기경험과 다양한 카리스마로 충무로의 젊은 파워로 성장한 유지태 등 세명의 배우들이 그들의 영화 세계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다.
마지막 '3부 한국영화를 부탁해'에서는 한국영화계 대표 스태프 4명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프로덕션 디자이너 류성희, 시각효과 수퍼바이저 강종익, 특수 촬영기사 송선대, 그리고 영화음악공동체 복숭아 프로젝트가 한국 대표 스태프로 선정됐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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