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NCT WayV 샤오쥔 "한국어 미숙해 뚝불만 배달"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복면가왕' 드라큘라의 정체는 NCT WayV의 메인 보컬이자 중국인 멤버 샤오쥔이었다.

18일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여름특집 2라운드 두번째 무대에서는 드라큘라와 언더 더 씨의 대결이 펼쳐졌다.

언더 더 씨가 3라운드에 진출한 가운데 드라큘라의 정체는 전세계 23개국 차트 1위를 기록한 NCT WayV의 샤오쥔이었다.

그는 외국인이라는 것이 들키지 않았다는 것에 대해 "완벽한 결과인것 같다. 외국인이라는 걸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다"면서 "음악방송 MC하면서 한국말이 많이 늘었다"고 했다.

그는 "중국에도 '복면가왕'이 있다. 엄청 나오고 싶었다"면서 "10년 이상 봤다. 판정단 분들 리액션도 진짜 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국어를 잘 못해서 뚝배기 불고기만 배달시켜 먹었다. 다음에 시킨 메뉴는 새우볶음밥"이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