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내 아이의 사생활' 박정철이 8살 딸 박다인을 키우며 눈물이 늘었다고 고백했다.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ifc TWO 브룩필드홀에서 진행된 ENA '내 아이의 사생활' 제작발표회에서 박정철은 "8살 박다인 아빠"라고 스스로를 소개했다.
![내 아이의 사생활 [사진=ENA ]](https://image.inews24.com/v1/42305d0e888b30.jpg)
![내 아이의 사생활 [사진=ENA ]](https://image.inews24.com/v1/5ceca70258fb24.jpg)
이어 그는 "다인이가 태어나고 육아가 매번 힘들었지만 올봄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급변하기 시작했다. 스스로 하고자 하는 게 많아지고 독립심이 넘쳐나서 당황했다"라면서 "부모와 아이에게 모두 좋은 경험, 좋은 길잡이가 될 거라는 마음이 생겼다"고 했다.
이날 그는 울컥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걱정철'이라는 별명이 생겼다는 그는 "요즘 앞서 걱정하는 마음이 생긴다. 세상이 워낙 험해서 그런지 딸 얘기를 하면 감정이 차오른다. 갱년기 때문인가"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내 아이의 사생활'은 품 안의 자식들의 생애 첫 도전을 통해 어른들은 몰랐던 아이들의 사생활을 엿볼 수 있는 성장 예능 프로그램. 장윤정, 도경완이 MC를 맡고, 두 사람의 자녀인 '도도남매' 연우-하영, 추성훈의 딸 사랑, 문메이슨 4남매, 박정철 딸 박다인 등이 출연한다.
7일 오후 8시30분 첫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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