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이세영이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사타구치 켄타로와 연인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커피숍에서 진행된 쿠팡 플레이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인터뷰에서 배우 이세영은 "작품에 들어가기 직전 켄타로가 출연한 '남은인생 10년'을 찾아봤다. 일본어 소통이 대부분이라 켄타로의 정서를 파악하고자 했다"고 작품 준비과정을 전했다.
![이세영 [사진=쿠팡플레이]](https://image.inews24.com/v1/3df0216f9a1d30.jpg)
사타구치 켄타로는 '일본의 서강준'으로 불리며, 국내에도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 배우다. 한국의 '시그널'을 리메이크한 '시그널 장기 미제 사건 수사반', '미안하다 사랑한다' 리메이크작인 '미안하다 사랑한다' 등에 출연했다.
이세영은 켄타로에 대해 "밝고 건강한 사람이다. 장난끼도 많고 특유의 순수함이 있다. 성숙하고 깊이 있는 배우지만 열정적이고 에너지가 넘친다. 보고 있다보면 기분이 좋아지고 맑아지는 기분"이라면서 "연기 집중력이 좋고 세심하고 다정한 편이다. 함께 작업해서 좋았다"고 파트너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제작사에서 켄타로와 감독님을 만난 적이 있어요. 그때 켄타로가 '준고는 너무 다정하다'고 표현하더라고요. 전 '준고가 표현을 너무 안한 게 문제'라고 생각해왔었거든요. 그래서 한일간의 차이점을 처음 느꼈던 것 같아요. 그러면서 홍과 준고가 본질적으로 부딪힌 게 바로 이것이구나 느꼈죠.(웃음)"
'사랑 후에 오는 것들'(감독 문현성 제작 (주)실버라이닝스튜디오, CONTENTS SEVEN)은 운명 같던 사랑이 끝나고, 모든 것을 잊은 여자 홍과 후회로 가득한 남자 준고의 사랑 후 이야기를 그린 감성 멜로드라마. 이세영, 사카구치 케타로, 홍종현, 나카무라 안 등이 출연한다.
이세영은 운명같은 사랑이 끝나고 모든 것을 잊은 여자 홍 역을, 사카구치 켄타로는 사랑하는 여자를 잃고 후회와 그리움으로 가득한 남자 준고 역을 연기했다.
이세영은 홍과 싱크로율을 묻는 질문에 "진짜 많이 안닮았다"라면서 "생기있고 건강하고 열정적이고 솔직한 홍의 과거 일부분은 나를 닮았다. 하지만 현재의 홍은 나와 다르다"고 설명했다.
"홍은 운명적 사랑과 이별한 후 크게 상처를 받고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죠. 반면 저는 인간관계는 사랑이든 회복하는 속도가 빠른 편이에요. 소위 회복탄력성이 좋죠. 얽매이지 않으려 하고, 결단도 빠른 편이라 실제의 제 모습과는 많이 달랐어요. 극중 준고가 이해되는 부분도 있었죠."
'건강하고 열정적이고 솔직한' 이세영의 올해 달력은 이미 빼곡하다. 스스로를 소속사 프레인의 라이프스타일 팀장이라고 밝힌 이세영은 10월 tvN 예능 '텐트 밖은 유럽-로맨틱 이탈리아'로, 내년엔 MBC '모텔 캘리포니아'로 시청자들을 또 만날 예정이다.
"매년 신년 계획은 '작년보다 나은 한해를 살자'예요. '사랑 후에 오는 것들'로 이미 저는 지난 해보다 한층 성장하고 나아진 것 같아요. 다른 언어로 연기했잖아요,(웃음) 이렇게 얻은 좋은 에너지로 새 작품 준비 잘하고, 더 건강하게 한해를 잘 마무리해보려고요."
한편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은 27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 첫 공개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