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전 야구선수 이종범이 아들 이정후가 한국에 돌아온다고 밝혔다.
2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이종범이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종범은 "정후가 9월 말, 10월 초쯤 한국에 돌아온다. 아쉽다"고 이정후의 부상에 대해 언급했다.
![이종범 [사진=유튜브]](https://image.inews24.com/v1/6800b765ed69e0.jpg)
이어 "자기가 원한 그라운드에서 유니폼 입고 뛰는데 내 눈앞에서 부상 당하는 순간 일주일 동안 정후한테 말을 안 시켰다"고 덧붙였다.
이종범은 "보는 순간 다쳤다고 생각했다. 전에 다쳤던 곳이기도 했다. 집안이 전체가 말할 수 없는 분위기였다"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또 "정후에게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선수도 부상이 없어야 한다. 부상 당하면 끝'이라고 얘기를 했다. 향후 5년은 더 좋은 날 있으니까 명심하고 내년에 부상만 안 당하면 좋은 기량을 펼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아들에 대한 응원을 전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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