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김충재 실제로 좋아해...연락 잘 안 되더니 정은채와 열애"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정은채와 공개 열애 중인 김충재를 실제로 좋아했다고 밝혔다.

16일 공개된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에는 배우 정은채, 라미란이 출연햇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나래는 "사실 정은채씨를 만나고 싶은 이유가 있었다. 만나시는 그분을 이제 일방적으로 제가 좋아하지 않았냐"고 김충재를 언급했다.

이에 정은채는 "진짜냐. 방송용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그분이 기안 오빠랑 워낙 친하고, '저런 사람을 만나보고 싶다'고 하니까 '내가 주선해 볼게' 해서 만났는데 그날 술을 새벽 4시까지 마셨다. 그 뒤로부터 연락이 잘 안됐는데, 기사가 났다. 기안 오빠한테 '아 뭐야. 예쁜 여자를 만날 거면 오빠 나한테 왜 희망고문 한거야' 했더니 '나도 그럴 줄은 몰랐자' 하는 거다. 어떤 분인지 너무 궁금하더라"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정은채는 "안부 전해달라고 하더라"라고 말했고, 박나래는 갑자기 얼굴이 붉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