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함께 한 여배우 중에서 문근영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톱스타 김래원의 일본 팬미팅이 6일 오후 7시 서울 잠실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진행됐다. 180여명의 일본 팬들과 20여명의 내외신 취재진이 모인 가운데 팬 미팅은 성황을 이뤘다.
김래원과의 만남을 위해 일본에서 방문한 팬들은 오전에 명동 롯데 애비뉴엘관에서 '미스터 소크라테스'를 감상하고, 오후에는 저녁식사와 함께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팬미팅에서 김래원은 영화 하이라이트를 감상한 뒤 팬들과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으며 이후 무대에서 팬들과 빙고 게임을 하기도 했다.

이어진 팬과의 Q&A 시간에는 김래원에 대한 일본 팬들의 많은 호기심이 쏟아졌다. 이중 어떤 역할을 맡고 싶냐는 질문에 "지금은 배워가는 입장이라 다양하게 주어지는 대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또 지금까지 함께 한 여배우 중 누가 가장 기억에 남냐는 질문에 "문근영"이라고 대답하기도 했다. "문근영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너무 귀엽고 예쁘고 사랑스러운 친구거든요."
김래원은 지난 2004년 문근영과 함께 출연한 '어린신부'로 흥행 홈런을 날렸으며 임수정, 김태희, 윤소이 등 톱스타들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사진 김일권 객원기자 ilkownk@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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