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체크인 한양' 김지은이 첫 사극, 첫 남장여자 캐릭터 도전에 나선 소감을 전했다.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진행된 채널A 토일드라마 '체크인 한양' 제작발표회에서 김지은은 "그간 사극 장르에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부담이 있었지만 사극 경험이 많은 선배들과 배우들에게 의지했다"라면서 "사극 촬영을 하면서 '이렇게 한국에도 아름답고 좋은 곳이 많았구나' 하는 걸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우 김지은이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채널A '체크인 한양'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841d202b84d9b6.jpg)
극중 김지은은 아버지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밝히기 위해 남장을 하고 살아가는 홍덕수 역을 맡았다. 성별을 숨기고 용천루에 입성한다.
김지은은 "앞서 남장여자 캐릭터를 표현한 선배 배우들이 잘 해주셔서 당연히 부담이 있었다. 나는 막무가내로 뻔뻔한 덕수로, 재밌게 연기하려고 노력했다"라면서 "메이크업도 1-5단계 나눠서 감독님에게 체크를 받기도 했다"고 변신을 위한 노력을 전했다.
'체크인 한양'(극본 박현진 연출 명현우)은 조선 최대 여각 용천루에 입사한 조선 꽃청춘들의 파란만장한 청춘 로맨스. 배인혁, 정건주, 박재찬 등이 출연한다.
21일 밤 9시10분 첫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사진=정소희 기자(ss0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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