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성철이 걸그룹 멤버의 신체를 자극적으로 조명한 SNS 게시물 투표 참여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김성철은 소속사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관계자는 3일 조이뉴스24에 "해당 SNS가 논란이 있고 자극적인 콘텐츠를 다루는 채널인지 전혀 몰랐다"라며 "이후 잘못됐다는 문제를 인식하고는 바로 취소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부주의한 행동으로 인해 콘텐츠 내에 언급된 아티스트들이 피해를 입으신 것 같아 죄송하다"라며 "해당 아티스트 측에는 소속사를 통해 사과의 말씀을 전달했다"라고 밝혔다.
거듭 "송구스럽고 죄송한 마음 뿐"이라며 "심려끼쳐 드려 죄송하다"라고 사과한 소속사 측은 "앞으로 SNS 활동을 더욱 신중하게 하겠다. 다시는 같은 실수가 반복되지 않게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성철은 걸그룹의 무대 영상을 느린 속도로 재가공해 공개하는 채널에 올라온 게시물의 호불호 투표에 참여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해당 게시물은 걸그룹 멤버의 신체를 자극적으로 노출해 투표를 한다는 점에서 성희롱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았다.
김성철은 현재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무대를 통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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