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고(故) 서희원(쉬시위안)의 유골이 납골당이 아닌 타이완 자택에 보관될 예정이다.
ET투데이 등 타이완 현지 매체는 6일 고 서희원의 유골함이 타이완 자택에 영원히 보관될 것이라 보도했다. 서희원의 유골은 5일 오후 4시께 타이완에 돌아왔다.
![구준엽 서희원 [사진=구준엽 인스타그램 ]](https://image.inews24.com/v1/29599678437d57.jpg)
현지 매체는 서희원의 동생 서희제가 매일 언니를 보고 싶어하고 대화를 나누길 원해서 유가족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또 서희원과 오랜 시간 연예 활동을 함께 하며 돈독한 자매애를 보여준 서희제가 언니와의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해 울며 무너져 내렸다고도 보도했다.
앞서 서희원의 동생 서희제(쉬시디)는 소속사를 통해 서희원이 무사히 집에 도착했음을 알렸다. 이어 "작별식은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 서희원은 항상 조용한 것을 좋아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서희원이 그리우면 마음에 남겨 놔주세요. 서희원을 사랑해주셔서 우리 가족 모두 감사한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희원은 지난 2일 일본 가족 여행 중 사망했다. 향년 48세. 가족들은 서희원의 유골을 일본에서 화장하고 5일 대만으로 돌아왔다.
서희원은 대만판 '꽃보다 남자' 여자 주인공을 맡아 이름을 알렸다. 구준엽과는 2022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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