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불후의 명곡'이 '가요계의 큰 별' 故 송대관 추모 방송을 선보인다.
7일 KBS 2TV '불후의 명곡' 측은 조이뉴스24에 송대관 추모 영상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방송은 8일 전파를 탄다. 이날은 '2025 신년기획 4탄 : 심수봉&송가인의 새해 연가' 특집으로 꾸며진다.
![가수 송대관이 2008 골든디스크 시상식에 참석해 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c148664e6af714.jpg)
앞서 2012년 송대관은 '불후의 명곡'에 전설로 출연한 바 있다.
한편 송대관은 지난달에도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한 바 있으며 다음 주엔 '가요무대' 출연까지 예정되어 있었다.
하지만 7일 오전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1967년 '인정 많은 아저씨'로 데뷔한 송대관은 1975년 '해뜰날'이 대히트하면서 인기 가수로 자리매김 했다. 이후 '네박자', '유행가', '차표 한장'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국민 가수로 큰 사랑을 받았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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