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복면가왕' 야인시대의 정체는 야구선수 출신 정의윤이었다.
16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꽃보다 향수'를 저지할 8인의 복면 가수 무대가 펼쳐졌다.
!['복면가왕'에 야구선수 출신 정의윤이 출연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https://image.inews24.com/v1/9aecca324978e1.jpg)
1라운드 두 번째 무대는 소녀시대와 야인시대의 대결로, 싸이의 '기댈 곳'으로 힐링 무대를 선사했다. 대결 결과 91대 8로, 소녀시대가 압도적인 표차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남다른 운동실력과 피지컬로 모두를 궁금하게 했던 야인시대의 정체는 야구선수 출신 정의윤이었다. 정의윤은 현재 '최강야구'에 출연 중이다.
정의윤은 "제 노래 실력을 안다. 인이어를 끼고 제 목소리를 듣는 것이 괴롭더라. 빼질 못하는 성격이라,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자 출연했다"고 말했다.
SK와이번스 선수단 시절 MVP를 차지하는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그는, 잘생긴 비주얼로도 주목 받고 있다.
그는 잘생긴 비주얼에 대해 묻자 이날 패널로 출연한 유희관을 언급하며 "함께 있으니 비교가 된다"고 말했다. 유희관은 "에릭 닮은 꼴로 유명했다"고 했다. 정희윤은 "얼마나 닮았는지 가봤다. 후광이 비치더라. 저는 에릭이 아니라 에러더라"고 입담을 자랑했다.
그는 "저는 얼굴도 되고 끼도 되기 때문에 토크도 괜찮다"며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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