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암 권위자 김의신 박사, 의외 식단 공개 "감자·달걀·낫또...조미된 김에 싸먹어"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세계적인 암 권위자 김의신 박사가 본인의 식단을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김의신 박사가 출연했다.

이날 김의신 박사는 아침 식단을 밝히며 "생선을 위주로 한 식단을 많이 먹는다. 감자, 요구르트, 낫토를 아침마다 먹고 단백질을 많이 섭취한다. 두부, 달걀, 여러 가지 잡곡이 들어있는 시리얼을 우유와 같이 먹는다"고 밝혔다.

이어 "감자, 달걀, 두부도 굽지 말고 쪄서 먹는 게 좋다. 그런 음식들을 조미된 김에 싸 먹으면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 감태가 자연식품 중에는 가장 좋다. 감태 안에 있는 성분들이 모든 염증과 암에 관여하는 유전 인자들을 억제해서 굉장히 좋은 음식이다"고 덧붙였다.

김 박사는 무엇보다 저는 소식하려고 애쓴다. 건강의 기본 원리는 절제하는 것이다. 단 암 환자는 절대 체중이 빠지면 안 되니 잘 먹고 마시라"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