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루나플레이 한승윤이 뮤지컬 '원스' 무대에 선 감격을 전했다.
26일 오후 서울 강남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진행된 뮤지컬 '원스' 프레스콜에서 가이 역을 맡은 한승윤은 "아직도 이 자리에 있다는 게 실감이 안난다"라며 "앙상블의 총집합체인 원스를 만나게 돼 연습부터 지금까지 너무 행복하다"고 했다.
![뮤지컬 '원스' [사진=신시컴퍼니 ]](https://image.inews24.com/v1/e5ed1833a2d3f7.jpg)
가이 역을 함께 맡은 윤형렬은 "공연 특성상 관객들이 무대 위로 올라와 함께 하는데 관객과 함께 숨쉬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라면서 "액자 안에서 공연을 한다는 느낌을 넘어 관객과 같은 공간에서 함께 숨 쉰다는 느낌을 받았다. 친밀한 느낌을 느끼며 하루하루 더 새롭고 즐겁다"고 전했다.
이충주는 "뮤지컬을 오래 해왔지만 기타를 치면서 무대 서는 걸 그려본 적이 없다. 꿈만 같고 동경한 모습을 그리고 있다. 10년 전 감격 감동했던 무대 위에 내가 있다는 게 행복하다. 신선한 떨림을 매일 경험 중이다"라고 고백했다.
동명의 인기 영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원스'는 거리의 기타리스트와 꽃을 파는 이민자의 운명같은 만남과 끌림의 시간을 아름다운 음악 안에 담아낸 작품. 윤형렬, 이충주, 한승윤, 박지연, 이예은, 박지일, 이정열 등이 출연한다.
5월31일까지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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