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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해크먼 사망 미스터리·변우석 밀라노·뉴진스 계정·알렉스 이혼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진 해크먼, 아내·반려견과 숨진 채 발견⋯사망 미스터리

1993년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수상한 진 해크먼 [사진=AP/l연합뉴스]
1993년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수상한 진 해크먼 [사진=AP/l연합뉴스]

할리우드 배우 진 해크먼이 아내와 함께 사망한 가운데 의문 미스터리를 남겼습니다.

27일 외신에 따르면 미국 배우 진 해크먼(95)과 그의 부인 클래식 피아니스트 벳시 아라카와(63)가 26일 오후 미 뉴멕시코주 산타페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습니다. 현지 경찰은 진 해크만의 반려견도 함께 죽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사망 시점이나 원인은 밝히지 않았지만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들 부부의 사망 원인을 놓고 다양한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해크먼과 아라카와의 시신은 부패된 상태였는데, 발견되기 훨씬 전에 숨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AP에 따르면 지역 가스 업체가 수사에 참여하면서 가스 누출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이 사인일 수 있다는 추측이 제기됐으나, 수색 영장에 따르면 경찰은 최초 현장조사 때 가스 누출 징후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대신 숨진 아라카와의 주검 근처에서 발견된 처방 약과 관련해 새로운 의문이 제기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망 사건이 철저한 조사와 수사가 필요할 만큼 의심스럽다"고 결론지었습니다.

한편, 진 해크먼은 1930년생으로 '슈퍼맨' 시리즈, '크림슨 타이드' '에너미 엣 더 스테이트' 등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1972년 '프렌치 커넥션'으로 오스카 남우주연상, 1992년 '용서받지 못한 자'로 오스카 남우조연상을 수상했습니다.

변우석·카리나, 밀라노 사로잡았다⋯세계가 놀란 비주얼

1993년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수상한 진 해크먼 [사진=AP/l연합뉴스]
프라다 패션쇼에 참석한 변우석 [사진=프라다 ]
1993년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수상한 진 해크먼 [사진=AP/l연합뉴스]
프라다 패션쇼에 참석한 에스파 카리나 [사진=프라다 ]

배우 변우석과 에스파 카리나가 이탈리아 밀라노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27일(한국 시간 기준)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폰다지오네 프라다 데포지토에서 개최된 프라다의 2025 가을/겨울 여성복 패션쇼에 에스파 카리나와 배우 변우석, 미야오 가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카리나는 컬러풀한 패턴이 특징인 미디 기장의 원피스를 착용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선보였으며, 변우석은 스트라이프 패턴이 돋보이는 터틀넥과 그레이 컬러의 팬츠, 날렵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컬랩스 스니커즈로 스타일리시한 룩을 뽐냈습니다.

밀라노에 전세계 유명 스타들이 모인 가운데 변우석과 카리나에 대한 팬들의 관심도 뜨겁습니다. 카리나는 이날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테라스로 걸어나갔다가 팬들의 환호 소리에 "나 카리나였지"라며 황급히 방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안기기도 했습니다.

뉴진스, 'NJZ' 이름으로 SNS 개설⋯어도어 "협의 無, 계약위반"

1993년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수상한 진 해크먼 [사진=AP/l연합뉴스]
그룹 NewJeans(뉴진스)가 25일 오후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SBS 가요대전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그룹 뉴진스가 'NJZ'(엔제이지)의 이름으로 공식 SNS를 개설한 가운데 어도어는 전속계약 위반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27일 NJZ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NJZ'라는 이름의 유튜브와 틱톡, X(트위터) 공식 계정을 개설했음을 알렸습니다.

또한 멤버들의 영어 이름 이니셜을 딴 동물 모양의 쿠키가 담긴 영상도 함께 게재했는데, 해당 계정을 통해 본격 신곡 프로모션에 나설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이에 어도어는 "전속계약이 유효하다는 입장이며 이에 대한 법적 판단을 앞두고 있다"며 "뉴진스에게는 팬과 소통을 위한 공식 SNS와 유튜브, 틱톡 계정이 있으며, 이외의 모든 계정은 전속계약상 사전협의 없이 개설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공식 계정을 통하지 않은 콘텐츠 게재 등 연예 활동은 전속계약에 위반되는 행위"라며 "팬과 광고주들에게 혼선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뉴진스는 지난 2월 7일 새 계정을 통해 새로운 팀명을 'NJZ'로 바꿨다고 발표하고, 첫 활동으로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아시아월드 엑스포 홍콩에서 '컴플렉스콘 홍콩(ComplexCon Hong Kong)'에 참석해 공연을 한다고 알렸습니다.

알렉스 파경설⋯"성격 차이로 4년 전 협의 이혼"

1993년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수상한 진 해크먼 [사진=AP/l연합뉴스]
그룹 클래지콰이 프로젝트 알렉스가 19일 오후 서울 한남동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린 정규 7집 '트래블러스(Travellers)' 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가수 알렉스가 파경설에 휩싸였습니다.

28일 한 매체는 알렉스가 약 4년 전 파경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알렉스는 전처와의 성격 차이로 약 4년 전 이혼했으며, 양측 협의 이혼으로 원만하게 부부생활을 마무리 했습니다. 슬하에 자녀는 없습니다.

알렉스는 지난 2018년 9세 연하 비연예인과 부산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나, 약 3년여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된 것입니다.

한편, 알렉스는 2004년 혼성그룹 클래지콰이로 데뷔, 'She is', 'Romeo N Juliet'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솔로 활동도 활발히 했습니다. 알렉스는 '호텔킹'과 '한 번 다녀왔습니다' 등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동 반경을 넓혔고 지난달 드라맥스 '어쨌든 서른'에 출연했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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