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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하이' 김동준 "거칠고 저돌적인 송삼동⋯박경림 제안에 출연"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가수 겸 배우 김동준이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에 송삼동 역으로 합류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라이즈호텔에서 진행된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 제작발표회에서 김동준은 "세븐, 영재, 진진 등 네 송삼동 중에 가장 거친 삼동이가 아닐까 싶다. 공격적으로 상황을 맞이하고. 꿈을 향해 저돌적으로 달려가는 삼동이를 연기하려고 한다"고 캐릭터를 설명했다.

배우 김동준이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라이즈호텔에서 열린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김동준이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라이즈호텔에서 열린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그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박경림의 연락을 받고 출연을 결정했다고. 그는 "박경림 누나가 '재밌는거 한번 해보는 게 어떠니'라고 제안해주셨다. 감사했다. 말 그대로 꿈을 꾸는 사람들의 이야기라서 크게 와닿았다. 경림 누나 제안에 크게 동해서 함께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2011년 방송된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삼은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주최 ㈜아트원컴퍼니 총괄 프로듀서 김은하)는 기린예고에서 K-팝 스타가 되는 꿈을 꾸었던 주인공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다시 기린예고로 돌아와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김동준이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라이즈호텔에서 열린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라이즈호텔에서 열린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 제작발표회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박경림과 김동준, 갓세븐 영재가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세븐, 김동준, 영재, 진진(송삼동 역), 추연성, 장동우, 강승식, 윤서빈(진국 역), 유권, 임세준, 김동현(제이슨 역), 선예, 루나(백희 역), 이지훈, 김다현, 정동화(강오혁 역), 박준규, 배해선, 박경림(교장 역) 등이 출연한다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는 4월5일부터 6월1일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사진=정소희 기자(ss0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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