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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슬전' 정준원, 고윤정에 직진하나? 김이준 향한 경계 태세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산부인과 '구신' 정준원의 촉이 곤두선다.

4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크리에이터 신원호, 이우정/ 연출 이민수/ 극본 김송희 / 기획 CJ ENM 스튜디오스/제작 에그이즈커밍)(이하 '언슬전') 8회에서는 마취과 레지던트 함동호(김이준 분)로 인해 오이영(고윤정 분)과 구도원(정준원 분)의 관계에 변화가 찾아온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사진=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사진=tvN]

앞서 오이영은 선배 레지던트인 구도원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며 거침없이 감정을 표현하고 있다. 그런 오이영의 돌직구에 처음에는 선을 긋던 구도원도 조금씩 동요하기 시작하면서 두 사람의 거리도 서서히 가까워지는 중이다.

이런 가운데 오이영 앞에 구도원이 아닌 새로운 남자가 나타나 흥미진진한 긴장감을 형성하고 있다. 마취과 레지던트인 함동호가 지난 번 응급 수술을 마친 이후 오이영에게 같이 밥을 먹자는 뜻밖의 제안을 한 것. 특히 이 광경을 목격한 구도원의 표정이 굳어 있어 그의 진심이 궁금해지고 있다.

지난 수술 이후 급격하게 사이가 가까워진 오이영과 함동호에 불길한 촉이 발동한 구도원은 묘한 경계 태세로 은근한 긴장감을 형성할 예정이다. 과연 구도원이 함동호를 견제하는 이유는 무엇일지 흥미진진한 호기심이 치솟고 있다.

함동호의 식사 제안이 혼란스럽기는 오이영 역시 마찬가지일 터. 공개된 사진 속 오이영은 잔뜩 심란한 얼굴로 휴대폰을 보고 고민에 빠져 있어 함동호의 식사 제안에 오이영이 어떤 답을 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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