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채원빈이 '제6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방송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제61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가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신동엽·수지·박보검의 진행 속 개최됐다.
![배우 채원빈이 5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61회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해 수상소감을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네이버TV 방송화면 캡처]](https://image.inews24.com/v1/0c7d84eccdd5a7.jpg)
이날 방송 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은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의 채원빈이 수상했다.
채원빈은 "백상에 노미네이트된 것 만으로도 큰 영광인데 상까지 주셔서 몸둘 바를 모르겠다. 정말 아버지 같았던 한석규 선배님, 모든 존경하는 선배님과 동료분들 덕분에 많이 배우고 느낀 현장이었다. 스태프들도 한 분 한 분 떠오르는데 잘 지내시죠? 모든 분들의 노고로 하빈이가 잘 담길 수 있었고 설명될 수 있었고 존재할 수 있었다. 이 공을 돌려주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채원빈은 "저를 두렵기도 하고 벅차게도 하는 연기를 평생 하고 싶다. 이 상을 계기로 묵묵히 성실하게 나아가겠다"고 약속했다.
영화 부문 여자 신인상은 '청설' 노윤서가, 남자 신인상은 '전,란' 정성일이 수상했다.
'백상예술대상' 심사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한 콘텐트와 무대에 오른 극을 대상으로 했으며, 전문 평가위원 60명에게 부문별 사전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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