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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내새끼' 등교거부 초2 금쪽이, 母 실시간 위치 추적→늦게 오자 난동·극단적 말까지 '충격'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등교를 거부하는 초2 금쪽이가 등장했다.

16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에는 극도의 불안으로 고통받는 초2 금쪽이의 사연이 담겼다.

이날 엄마는 "금쪽이가 두달 전부터 갑자기 등교를 거부하고 있다"며 "애교 많고 밝은 성격에 1학년 때까지는 학교생활도 잘했는데 올해 들어 갑자기 금쪽이가 달라졌다. 엄마와 할머니에게 막말을 퍼붓고, 폭력적인 행동까지 보이고 있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금쪽같은 내새끼 [사진=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 [사진=채널A]

이어 공개된 영상에서 금쪽이는 엄마와 손을 잡고 학교 교실 앞까지 갔다가 갑자기 도망쳤다. 결국 금쪽이는 등교하지 않았다.

이후 금쪽이는 엄마가 출근을 하자 엄마에게 계속 전화를 걸고, 위치 추적까지 해 충격을 안겼다.

또 엄마가 도착 예정 시간보다 15분 늦게 퇴근하자 금쪽이는 괴성을 지르고, 물건을 던지고, 극단적인 말까지 서슴지 않았다. 금쪽이는 엄마에게 "이게 다 너 때문이잖아. 날 죽여. 빨리 묻어줘"라고 소리쳤다.

금쪽같은 내새끼 [사진=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 [사진=채널A]

영상을 보던 오은영은 "'학교 거부'만 붙잡고서 밀고 당기면 아이를 제대로 도와줄 수가 없다. 이 아이는 불안이 너무 높아 불안이 잠식되어 있다. 엄마가 오면 불안이 해소되어야 하는데 오히려 난동을 피운다. 불확실한 상황을 못 견디는 거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은영은 "남들이 불안의 수치를 1 정도 느낀다면 금쪽이는 100배로 느끼는 거다. 불안과 화는 다른 감정인데 금쪽이는 불안을 화로 표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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