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이쇼핑' 김진영(덱스)이 극중 액션 촬영 중 블랙아웃을 경험하고 응급실에도 다녀왔다고 밝혔다.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ENA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 제작발표회에서 덱스는 "액션 연기를 할 때 힘이 안빠져서 고생했다. 실제와 연기적 액션은 달라서 좀 어려웠다"라면서 "나는 진짜 액션을 해야 표정이 나오는 편이라서, 가녀린 원진아와 할때도 좀 힘을 실어서 했다. 전체적으로 보면 꽤나 리얼하다고 느낄 것"이라고 했다.
![배우 김진영이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ENA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문수지 기자]](https://image.inews24.com/v1/a1f32bc7bc6c8d.jpg)
이어 "최영준 선배와 액션을 할 때는 리얼로 때리기도 했다. 마음 놓고 힘 써도 되겠다 싶어서 액션을 하다가 약간의 블랙아웃을 경험하기도 했다"면서 "드라마 촬영 중 100% 힘을 유일하게 받아준 게 최영준 선배였다. 함께 한 액션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눈 돌아가는 배우'라고 덱스를 표현한 최영준은 "덱스가 실제로 운동신경이 너무 좋고, 너무 빠르고 힘도 진짜 세더라. 나를 진짜 던지더라"라면서 "밤에 액션을 찍는 씬에서는 눈 부위를 진짜 맞기도 했다. 피할 새도 없이 그냥 들어오더라"라고 현장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배우 김진영이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ENA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문수지 기자]](https://image.inews24.com/v1/426bcbb5846f20.jpg)
'아이쇼핑'(연출 오기환 극본 안소정 제작 그룹에이트, 테이크원스튜디오)은 양부모에게 버려진 후, 죽음의 문턱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아이들의 처절한 생존과 복수를 그린 액션 스릴러 드라마. 염정아, 원진아, 최영준, 김진영(덱스) 등이 출연한다.
21일 밤 10시 첫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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