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금쪽같은 내스타' 오대환이 "엄정화, 송승헌은 이미 마음 속 '내스타'"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신도림 더 세인트에서 진행된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 제작발표회에서 오대환은 "엄정화, 송승헌 캐스팅 소식을 듣자마자 안할 수 없었다"라면서 엄정화, 송승헌과 인연을 공개했다.
![배우 송승헌, 엄정화, 오대환, 이엘이 12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 세인트에서 열린 지니 TV '금쪽같은 내 스타'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c521af6d167ce6.jpg)
그는 "13년 전 엄정화 선배를 영화에서 처음 만났을때 좋은 기억이 있다. 간식도 챙겨주시고, '잘한다'고 칭찬도 해주셨다"면서 "고등학생 때 송승헌 주연의 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를 정말 재밌게 봤다. 꼭 만나고 싶은 스타였다. 당시 송승헌을 따라 눈썹을 진하게 칠했고, 짱구냐는 이야기도 들었다. 나에게 있어서는 추억의 스타들"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오대환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대표 강두원 역을 맡았다. 임세라(엄정화 분)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지는 로드매니저였지만 연예계에 끈질기게 살아남아 성공한 인물이다.
'금쪽같은 내 스타'(연출 최영훈, 극본 박지하,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점보필름, 스튜디오봄)는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가 하루아침에 평범한 중년 여성이 된 후 펼쳐지는 눈물 콧물 휘날리는 세월 순삭 로맨틱 코미디. 25년의 세월을 단숨에 뛰어넘은 경력단절 톱스타 봉청자(=임세라, 엄정화 분)와 그를 돕는 독고다이 경찰 독고철(송승헌 분)의 컴백쇼가 유쾌한 웃음과 공감, 설렘을 자아낼 전망이다. 두 사람 외에도 이엘, 오대환 등이 출연한다.
18일 밤 10시 첫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사진=곽영래 기자(ra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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