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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 김병만 "전처, 나 죽었으면 큰 돈 벌었을 것" 폭로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조선의 사랑꾼' 개그맨 김병만이 이혼한 전처에 대해 충격적인 주장을 했다.

25일 방송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김병만은 재혼한 아내, 그리고 두 자녀와 함께 한 근황을 공개했다.

'조선의 사랑꾼' 김병만 [사진=TV조선 ]
'조선의 사랑꾼' 김병만 [사진=TV조선 ]

특히 김병만은 불행했던 전 결혼생활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전처와 관계에 대해 "구렁텅이였다"라며 "2010년 혼인신고 후 2012년부터 별거했다"고 했다.

이어 "혼인신고를 하자마자 전처가 어머니를 집에서 내보냈다. 이후 가장 힘들었던 건 경제적인 문제였다"며 "전처가 공인인증서, 주민등록증까지 모두 가져갔다. 내가 볼 수 있었던 건 출연료 지급 통장뿐이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내 통장 비밀번호조차 몰라 분실 신고를 해서 확인해야 했다. 나는 체크카드를 썼는데 늘 한도 초과였다. 반면 전처는 카드를 쓰며 매달 현금을 다 빼갔다"고 폭로했다.

그는 2017년 촬영 중 사고로 척추 부상을 입었던 순간도 전했다. 그는 "척추 부상으로 미국 병원에 입원했을 때, 제가 장애인이 될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하지만 그때 아내는 오지도 않았다. 제 명의로 된 생명보험이 있어서, 제가 죽었으면 큰돈을 벌었을 거다. 이건 '조선의 사랑꾼' 아닌 사건 전문 다큐에 나올 이야기"라고 분노했다.

김병만은 2023년 이혼했고, 입양한 전처의 딸에 대한 파양 청구 소송도 인용 판결을 받았다. 김병만은 오는 9월 재혼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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