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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x구준회 '단죄', 9월24일 첫 방송⋯드라맥스x웨이브 동시공개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이주영, 지승현, 구준회 주연의 '단죄'가 9월24일 드라맥스와 웨이브에서 첫 공개된다.

드라맥스x웨이브 오리지널 수목 드라마 '단죄'(극본 김단비, 연출 최형준, 제작 타이거스튜디오)는 현실적인 사이버 범죄와 복수 서사를 접목한 범죄 스릴러극. 드라맥스는 오후 9시 40분, 웨이브는 오후 9시 30분 베일을 벗는다.

단죄 [사진=드라맥스, 웨이브 ]
단죄 [사진=드라맥스, 웨이브 ]

단순 수사물이 아닌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직접 거대 보이스피싱 조직에 잠입해 딥페이크를 통해 복수에 나서는 구조로 시청자들에게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 8부작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보이스피싱, 딥페이크 등 차세대 사이버 범죄의 실체를 리얼하고 밀도 있게 묘사하며,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인간 내면의 감정을 깊이 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주인공 하소민 역은 배우 이주영이 맡는다. 경찰대를 자퇴한 후 무명 배우로 살아가던 하소민은 보이스피싱으로 가족과 꿈 모두를 잃은 뒤,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해 인생을 건 복수를 감행한다.

보이스피싱 조직 '일성파'의 수장이자 냉철한 범죄 설계자인 마석구 역에는 배우 지승현이 나선다. 지승현은 세상에 둘도 없을 악랄한 악역으로 등장해 강렬한 존재감을 예고하고 있다. 경찰대 수석 출신 엘리트 형사 박정훈 역은 아이콘 멤버 구준회가 맡았다. 구준회는 극 중 정의감 넘치는 훈남 형사로, 하소민과 함께 조직의 실체를 파헤친다.

제작진은 "단죄는 단순한 범죄극이 아니다.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는 한 여성이 사회의 다크 히어로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렸다"라며 "지금까지 다뤄진 보이스피싱 소재의 작품들보다 훨씬 더 치밀하고 깊이 있게 파고들 예정"이라고 전했다.

제작사 타이거스튜디오(대표 김영섭)는 드라마 '블랙의 신부'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 영화 '차박' 등을 선보였다. '단죄'는 그 작품성을 인정받아 2025년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작으로 선정됐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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