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고은이 동시기 경쟁작인 '북극성'을 이기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김고은은 5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감독 조영민) 제작발표회에서 동시기에 공개되는 디즈니+ 시리즈 '북극성'과의 대결에 대해 "존경하고 사랑하는 김희원 감독님 응원한다. 하지만 이기고 싶다"라고 말했다.
![배우 김고은이 5일 오전 서울 중구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55ddf6ac96be71.jpg)
![배우 김고은이 5일 오전 서울 중구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55ddf6ac96be71.jpg)
이어 "존경하고 사랑하고 좋은 작품이고 정서경 작가님 너무 사랑하지만 이기고 싶다"라고 '은중과 상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고은은 김희원 감독, 정서경 작가와 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을 함께 작업한 인연이 있다.
'은중과 상연'은 매 순간 서로를 가장 좋아하고 동경하며, 또 질투하고 미워하며 일생에 걸쳐 얽히고설킨 두 친구, 은중과 상연의 모든 시간들을 마주하는 이야기다.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사랑의 이해' 등을 통해 섬세한 감정선으로 진한 여운을 이끌어온 조영민 감독이 연출을 맡은 '은중과 상연'은 10대부터 40대까지, 서로의 삶을 끊임없이 스쳐온 두 친구의 서사를 담았다.
김고은과 박지현이 각각 은중과 상연으로 분해 긴 세월에 걸쳐 오갔던 다채로운 감정의 연대기를 섬세하게 표현했다. 은중과 상연'은 우정을 중심으로 동경과 질투 등 누구나 한 번쯤 느껴봤을 복합적인 감정들을 디테일하게 그려내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김고은과 박지현의 설득력 있는 호연과 친구라는 존재와 관계에 대해 다시금 생각할 수 있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되는 '은중과 상연'은 오는 12일 전 세계에 공개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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