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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사형수돼서 매일 울고 있어요"


 

톱스타 강동원이 사형수라는 이색 캐릭터를 연기하는 소감을 전해왔다.

강동원은 이나영과 주연을 맡은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감독 송해성, 제작 LJ필름)의 크랭크인과 함께 "요즘 매일 사형수 '윤수'가 돼서 울고불고 한다"고 밝혔다.

이나영, 강동원 주연의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은 지난 23일 경기도 과천 인근의 가로수길에서 크랭크인했다.

화제의 베스트셀러인 공지영의 동명 소설을 송해성 감독이 영화화한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은 세 사람을 살해한 사형수와 세 번의 자살을 시도했던 여자의 만남을 다룬 작품이다.

영화의 첫 촬영에선 '유정'(이나영 분)이 사형수 '윤수'(강동원 분)를 처음 만나러 가는 장면을 촬영했다.

'아는 여자' 이후 1년여의 긴 휴식기를 보냈던 이나영은 오랜만의 촬영에 다소 상기된 표정으로 임했다.

이나영은 "하루에도 몇 번이나 눈시울이 뜨거워진다"며 "유정이란 이름을 마음에 담고 살기 때문에 윤수 앞에서 유정이 할 말투와 행동, 입을 만한 옷, 뿜어낼 향기까지도 깊게 고민하게 된다"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현편 촬영분량이 없었던 강동원도 응원차 현장에 나와 송해성 감독과 이나영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불우한 성장기를 보내며 밑바닥 인생을 살아온 '윤수'를 보다 현실감 있게 표현하기 위해 경상도 사투리 연기까지 자처한 강동원은 "매일 윤수가 되어 울고불고 난리를 피우고 있다"고 한다.

송해성 감독과 최고의 스타 배우가 만난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은 4월 크랭크업해 추석 시즌에 개봉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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