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조민규 "김연아♥고우림 비밀연애 3년 동안 지켜줘...김연아 별명=당근"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그룹 포레스텔라가 김연아와 고우림의 비밀 연애 시절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포레스텔라 멤버들에게 요리를 대접하는 고우림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고우림은 에피타이저로 당근과 감자 과자 조합을 이용한 샐러드를 만들었고, 조민규는 "우리가 고우림이 비밀 연애할 때 3년동안 지켜주지 않았냐"고 말했다.

이어 조민규는 "그때 그분(김연아) 이야기를 하긴 해야 하는데 대화할 때 스태프들도 있으니까 그분의 별명을 지었다. 그때 당근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고우림은 "아내가 생각나지 않는 전혀 상관 없는 별명을 생각하다 민규 형이 '그냥 당근이라고 해'라고 해서 그렇게 부르게 됐다"고 말했다.

강형호는 "나는 아직도 핸드폰에 '당근'이라고 돼 있다"고 말했고, 고우림은 "아직도 멤버들이 장난으로 '당근씨' '당근아'라고 한다"며 애칭이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