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30년 경력의 복서 겸 배우 마동석이 '아이 엠 복서'를 기획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19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 '아이 엠 복서' 제작발표회에서 마동석은 "복싱이라는 운동은 나에게 의미가 남다르다"라면서 "어린시절 시작했고, 선수 준비도 했었고, 미국을 넘어가 크고 작은 시합에도 참여했다"고 복싱과의 추억을 전했다.
!['아이 엠 복서' 마스터 마동석 [사진=tvN ]](https://image.inews24.com/v1/7e13b55c607553.jpg)
이어 그는 "링 위에는 도와줄 사람이 없고 나 혼자 외롭게 경쟁하는 운동이다. 자기 자신을 이겨낸다는 보람도 있는 매력적인 스포츠"라면서 "복싱은 내 인생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나는 복싱에 크게 빚을 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과거 한국에도 많은 세계 챔피언들이 있었다. 우리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적 인기가 다시 생기면 좋겠고, 실력있는 많은 선수들이 뛸 무대 생기면 좋겠다"고 바람을 더했다.
'아이 엠 복서'는 세계적인 액션 스타이자 30년 경력 복싱 체육관 관장 마동석이 K-복싱의 부활을 위해 직접 설계한 초대형 블록버스터 복싱 서바이벌. 현직 복싱 코치이자 복싱 프로모터인 마동석이 마스터로 활약하고, 김종국, 덱스가 MC로 합류한다.
'강철부대' 이원웅 PD, '피지컬: 100' 강숙경 작가까지 함께 한다. 두 사람의 호흡은 '강철부대 '2억9천 : 결혼전쟁'에 이어 세번째다.
21일(금) 밤 11시 첫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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