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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4' X와 NEW사이 혼란·직진·불편⋯"왜 짜증나게" 분노 표현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환승연애4' X룸이 오픈된 이후 러브라인이 예상 밖으로 흘러간다.

오늘(19일) 공개될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4' 11화에서는 두 사람 중 한 사람만 들어갈 수 있는 룰이 적용된 X룸이 열린 뒤 입주자들의 관계에 미묘한 변화가 나타난다. 이 과정에서 여러 오해가 뒤얽힌다.

환승연애4 [사진=티빙 ]
환승연애4 [사진=티빙 ]

지난 10화에서는 '키워드 데이트'와 나이 공개 그리고 X룸이 열리며 환승 하우스에 큰 파동을 일으켰다. 이에 10화는 7주 연속 주간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TV-OTT 비드라마 화제성 1위를 기록했다.

다양한 X룸 서사가 밝혀지는 11화에서는 이를 통해 마음의 방향을 찾아가는 입주자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일부 X들은 그동안 알지 못했던 이별의 이유와 상대의 진짜 속마음을 마주하며 후회와 오해로 얼룩진 감정에 휩싸인다. 같은 추억을 두고도 서로 다른 입장을 보이는 이들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더불어 X룸으로 인해 입주자들은 이전과 전혀 다른 텐션을 취한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누군가는 새로운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직진 모드를 이어가고, 이 광경을 지켜보던 X는 감정을 온전히 숨기지 못한 채 불편한 기색을 내비친다. 여기에 사각 관계 구도까지 맞물리며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진다.

그런가 하면 아직 X와 NEW 사이에서 자신의 마음을 정리하지 못한 이들은 환승 하우스에서 계속해서 갈등의 파도를 겪는다. 한 출연자는 차갑기만 한 상대방을 향해 "왜 이렇게 짜증나게 하는 거야"라고 직접적인 분노를 여과 없이 표할 예정이다. 후회부터 질투, 설렘까지 뒤섞인 환승 하우스의 제2막은 어떤 국면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인다.

'환승연애4' 11화는 오늘(19일)부터 두 시간 앞당겨진 오후 6시에 만날 수 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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