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사업가 토니안이 자신의 스승인 이수만 프로듀서에 대해 변함없는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토니안은 최근 조이뉴스24와의 인터뷰에서 "이수만 선생님은 나를 이 자리에 있게 해준 분이다"며 "항상 감사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강타의 중국 콘서트에 게스트로 갔을 때 이수만 프로듀서를 만났다고 전하며, "예전같이 편하게 대해 주시고 많은 얘기를 해주셔서 너무 고마웠다"고 덧붙였다.
"사업에 대한 얘기도 많이 해주셨어요. 제겐 영원한 선생님이자 스승이시죠. 음악적인 부분에서도 물론이구요."

토니안에 따르면, 이수만 프로듀서는 "(H.O.T 출신인) 너희들이 다 잘되서 고맙다. 자랑스럽고 보기 좋다"며 뿌듯함을 전했다고 한다.
토니안은 "처음엔 부족했지만 한 마음으로 노력했고, 이 선생님 덕택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남이 가는 길, 남이 만들어놓은 길을 따라가는 것보다는 만들어지지 않은 길을 가서 길을 만드는 게 중요한 것 같다"며 "후배들이 많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좋은 본보기가 되고 싶다. 나름대로 다른 길을 만들어놓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금 힘들고 미래가 막막해 보이고 희망이 없어 보여도 누구에게나 기회가 옵니다. 그 기회가 왔을 때 노력해서 자기만의 길을 만든다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방황하는 친구들에게 희망이 되고 싶습니다."
토니안은 올해 신인가수의 음반도 제작할 계획이 있다며 "H.O.T. 같은 그룹을 만드는 게 꿈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우리 '멤버들' 같은 그룹이다"고도 밝혔다.
한편, 지난 1월 스페셜 앨범에 담긴 '촌스럽게'로 발라드 가수로의 이미지 변신에 성공을 꾀한 토니안은 오는 3월에 발매될 2집 앨범 준비를 하고 있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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