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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아이' 최수영 "'프로보노' 정경호와 역할 같지만, 장르 달라"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이돌아이' 최수영이 비슷한 시기 연인 정경호 주연의 '프로보노'에 이어 드라마를 선보이게 된 소감을 전했다. 특히 두 사람은 모두 변호사로 분해 눈길을 끈다.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신도림 더세인트에서 진행된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이돌아이' 제작발표회에서 최수영은 "배역은 변호사로 같지만 장르가 다르고 드라마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차별점을 굳이 생각하지 않았다"라면서 "변호사 역할에 대한 매력을 느껴 참여하게 됐는데, 드라마에서는 법호하는 장면보다 관계성이나 사건에 좀 더 초점을 맞춘다"라고 전했다.

'아이돌아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최수영 [사진=지니TV ]
'아이돌아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최수영 [사진=지니TV ]

이어 최수영은 "법률 용어를 외우는 게 처음이라서 조금 어렵긴 했지만 힘을 내서 함께 잘 만들어봤다"고 덧붙였다.

최수영은 '최애'의 무죄를 밝혀야 하는 스타 변호사 맹세나 역을 맡았다. 남들이 기피하는 사건만 맡아 백전백승하는 '능력 만렙' 변호사인 그는 인기 밴드 골드보이즈의 11년 차 찐 덕후라는 반전 생활을 가진 인물이다.

최수영은 "어쩌면 나를 정말 잘 아는 사람은 팬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한다. 팬과 스타는 온전히 신뢰하는 관계이기 때문"이라면서 "연기를 할 때 세나는 라익이를 무슨 근거로 이렇게 믿지 싶은데 무대 아래 팬들은 늘 사랑의 눈으로 관찰하고, 확신하고 신뢰하는 마음이었을것 같다"고 했다.

'아이돌아이'(극본 김다린 연출 이광영)는 팬심 만렙의 스타 변호사 맹세나(최수영 분)가 살인 용의자로 몰린 '최애' 아이돌 도라익(김재영 분)의 사건을 맡으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법정 로맨스. 진실을 밝히기 위해 진심을 숨겨야 하는 '최애' 무죄 입증 로맨스가 유쾌한 웃음 속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22일 밤 10시 ENA 첫 공개.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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