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가수 김종국과 방송인 김숙이 '2025 KBS 연예대상'에서 30년 연예계 생활을 되돌아보며 "잘 버텼다"고 서로를 격려했다.
20일 오후 KBS 신관 공개홀에서 개최된 '2025 KBS 연예대상'은 KBS 2TV에서 생중계됐다. 가수 이찬원, 배우 이민정, 코미디언 문세윤이 진행을 맡았다.
!['2025 KBS 연예대상' 김숙 김종국 [사진=KBS]](https://image.inews24.com/v1/9cf28b16c729fa.jpg)
이날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시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김종국과 김숙은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두 사람은 "연예계 데뷔 30년"이자 "같은 해(2020년) 대상 수상자"라는 공통점을 전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서울로 상경 후 터보로 데뷔했다"고 회상한 김종국은 "30년 버틴 비결은 집, 체육관, 방송국만 오갔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숙 역시 "나 역시 집, 낚시터, 캠핑장만 오갔다"며 "PD들이 시키는 대로 다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최고의 프로그램상'은 '개그콘서트' '1박 2일' '불후의 명곡' '슈퍼맨이 돌아왔다' '살림하는 남자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신상출시 편스토랑' '더 시즌즈' 등 8개 프로그램이 후보에 올랐다.
대상 후보는 김숙, 김종민, 이찬원, 전현무, 박보검, 김영희, 붐 등 7인이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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