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윤현민이 이태란과 정인선의 관계를 알게됐다.
27일 방송된 KBS2 '화려한 날들'에서는 지은오(정인선)을 찾아와 협박하는 고성희(이태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성희는 사라진 한우진(김준호)을 찾아내라며 지은오을 협박한다. 지은오 엄마의 가게에 찾아와 한우진 있는 곳을 알려주지 않으면 가게를 망하게 하겠다고 한 것.
이후 지은오는 고성희의 집까지 찾아가고, 집으로 들어가려던 고성희는 지은오가 따라온 걸 알고 놀란다. 지은오는 "우진이가 새 인생을 살 수 있게 내가 도와줬다"며 고성희에게 받았던 10억을 한우진에게 줬다고 한다.
![화려한날들 [사진=KBS2]](https://image.inews24.com/v1/6441725bb8e21d.jpg)
지은오는 "한우진 내버려두고, 우리 가족에게 다시는 그런 협박하지 마라. 내 앞에 절대 나타나지 마라. 안 그러면 내가 당장 이 집으로 걸어들어가 당신이 한 짓을 당신의 남편에게 다 말하겠다"고 말한다.
지은오는 실제로 벨까지 누르고, 고성희는 지은오의 행동에 충격을 받는다. 결국 고성희는 "다시는 나타나지 않겠다"고 말한다. 그때 박성재(윤현민)가 집으로 오고, 문 앞에 있는 두 사람을 발견한다.
![화려한날들 [사진=KBS2]](https://image.inews24.com/v1/6e981666274c9e.jpg)
박성재는 차에서 내려 지은오에게 "은오 후배가 어머니를 어떻게 아냐"고 어리둥절해한다. 그러다 박성재는 놀란 두 사람을 보며 "혹시 어머니가 은오 후배 생모냐. 그럼 은오 후배가 간 이식해준 사람이 우진이냐"고 충격을 받는다.
그때 박진석(박성근)에게 전화가 오고, 고성희는 "집 앞"이라며 서둘러 들어간다. 박성재도 고성희와 집으로 들어가지만 박진석에게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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