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스프링 피버' 안보현이 '덩치케미' 완성을 위한 노력을 전했다.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커피숍에서 진행된 tvN '스프링 피버' 종영 인터뷰에서 안보현은 "선재규 캐릭터를 위해 살을 찌우고 빼며 고민을 많이 했다. 헬스로 만들어진 몸매가 아닌 '타고난 장사' 느낌을 주고 싶었다"며 최종 4kg 가량을 찌우며 캐릭터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배우 안보현이 '스프링 피버'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AM엔터테인먼트 ]](https://image.inews24.com/v1/ab99ad1feead4b.jpg)
'스프링 피버'는 찬바람 쌩쌩부는 교사 윤봄(이주빈 분)과 불타는 심장을 가진 남자 선재규(안보현 분)의 얼어붙은 마음도 녹일 봄날의 핫!핑크빛 로맨스. 지난 10일 자체최고 시청률 5.7%(닐슨코리아, 유료방송 가구 기준)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안보현은 극중 얼어붙은 마음도 녹일 '촌므파탈 직진러' 선재규 역을 맡았다. 항시 기능성 티셔츠에 사방 스판바지만 입고 다니는 게 근육 남이다.
안보현은 "(피지컬을 보여주기 위해)일부러 목 둘레가 좁은 옷, 한사이즈 작은 옷을 찾아 입었다. 팔소매도 접어입어서 긴 팔도 보여주려고 했다"면서 "촬영 중간 닭가슴살을 챙겨먹었고 아령도 수시로 들고 다녔다"고 캐릭터를 위한 노력을 전했다.
드라마 촬영을 마친 현재는 3kg 가량 빠진 상황이다. 현재 그는 SBS '재벌x형사2' 촬영에 돌입했다.
안보현은 "촬영을 마친 후 부상 부위 재활도 하고, 운동도 멈췄더니 자연스럽게 3kg 가까이 감량이 됐다. 물론 새로운 캐릭터를 위해 다이어트도 병행했다"고 달라진 외모의 이유를 설명했다.
"웹소설 원작팬들을 위해 싱크로율을 맞춰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입체감 있는 만화같은 캐릭터 완성을 위해서 말도 안되는 헤어스타일을 선택했고, 옷도 수십번 피팅해 직접 제작하기도 했어요."
드라마는 안보현의 부산사투리부터 다양한 액션신까지 볼거리가 풍성했다. 부산출신 안보현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자신만의 '필살기'인 사투리를 원없이 썼다고. 이어 복싱선수 출신 다운 남다른 피지컬을 바탕으로 놀라운 액션 연기도 선보였다.
특히 많은 이들이 기억에 남는 장면은 극 초반 등장한 지하철 달리기 씬이다. 여러개의 지하철역을 넘나들며 달리는 안보현의 모습은 그야말로 압도적으로, 선재규 캐릭터를 제대로 각인시킨 장면이기도 하다.
![배우 안보현이 '스프링 피버'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AM엔터테인먼트 ]](https://image.inews24.com/v1/40ca33c075346f.jpg)
그는 "정말 열심히 뛰었다. 평생 뛸거 다 뛰었다는 생각을 했다. 심지어 엄청 빨리 뛰었다. 솔직히 내가 덱스보다 빨리 뛴거 같더라"라면서 "감독님께서 드라마 편집할 때 패스트(빠르게 보이기 위한 편집 기술)를 걸 필요가 없다고 하시더라"라고 후일담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덱스보다 빠른건 아니고, 덱스만큼 빠르게 뛰었다고 수정해달라"면서 "실제로 덱스와 친분이 있다. 어제도 연락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의 최고 기록은 400m에 65초라고 전해 실제 실력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안보현은 SBS '재벌X형사2' 촬영에 돌입했으며, 올해 중 JTBC '신의 구슬'을 선보인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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