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진영이 인재양성을 위해 거액의 장학금을 쾌척한다.
9일 소속사 팬텀 엔터테인먼트는 "장진영이 전주시에서 후원하는 '전주인재육성재단'에 기부금 2천만원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전주시가 고향인 장진영은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이 재단의 기부금 사업에 동참하게 됐으며 오는 10일 오전 11시 전주시청에서 장학금 기증식을 가질 예정이다.
장진영의 기부금은 미국 국무성 주관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의 해외연수 지원사업, 전주시애향장학생 장학금 지원, 우수교사 지원사업 등 전주시 내의 다양한 교육사업 전반에 걸쳐 사용될 예정이다.

평소 연예인 자선단체 '따사모'의 운영위원으로 활동해온 장진영은 "대중의 사랑을 받는 연예인으로서 제가 받은 관심의 환원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좋은 취지의 일에는 언제든지 참여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장진영은 최근 영화 '보고싶은 얼굴'의 촬영을 마쳤다.
조이뉴스24 /배영은 기자 youngeu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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