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박해일, 방송작가 서유선씨와 웨딩마치


 

영화배우 박해일이 11일 오후 6시 서울 반포동 센트럴 시티 밀레니엄홀에서 신부 서유선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절친한 동료배우 류승범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결혼식에서는 봉준호 감독, 송강호, 배두나, 전도연 등 영화계 톱스타들이 참석해 이들의 앞날을 축복했고, 선배 배우인 변희봉씨가 주례를 맡았다.

변희봉씨는 주례사에서 "가족 간의 사랑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며 두 사람의 장래를 축복했다.이날 류승범은 결혼식에서 "두 사람이 영화계와 방송계를 오가면서 서로의 사랑을 쌓아왔다"며 "지켜보는 사람도 흐뭇한 예쁜 사랑이었다"고 축복했다.

한편 이날 축가는 7공주가 맡아 '러브송'과 '사랑의 서약'을 장식했다. 류승범은 "지난해 한 시상식에서 두명의 섹시가수가 박해일씨를 유혹해 화제가 됐다"며 "그때 왜 하필 박해일이냐라고 화낸 사람들을 생각해서라도 이번에는 박해일씨가 섹시 댄스를 추라"고 익살맞게 주문했다.

그러나 박해일은 신부에 키스하는 것으로 이 주문을 받아 넘겨 웃음이 터지기도 했다. .

이들 부부는 지난 2000년 팬과 배우의 관계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12일 싱가포르로 4박5일간의 신혼여행을 떠난다.

조이뉴스24 /석현혜 기자 action@joynews24.com 사진 김일권 객원기자 ilkwonk@joy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박해일, 방송작가 서유선씨와 웨딩마치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