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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 "이혜영언니 또 상처받을까 걱정"


 

"혜영언니 너무 미워하지 마세요"

만능 엔터테이너 현영이 최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혜영 비난 여론'의 진화에 나섰다.

지난 13일 방송된 '야심만만'에서 이혜영이 자신에게 '질질 흘리고 다닌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원성을 산 것을 두고 "서로 너무 친해서 한 말"이라며 최근 네티즌 논란의 진화에 나선 것.

이 날 방송에서 현영과 함께 출연한 이혜영은 "현영이 남자연예인으로부터 대시를 많이 받는다"며 "스스로 질질 흘리고 다닌다"라는 표현을 썼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지만 부적절한 표현인 탓에 출연진은 '대략난감'한 상황에 빠졌다.

신동엽이 '매력을 흘리고 다닌다'며 수습을 했지만 시청자들은 "이혜영이 방송에 부적절한 말을 사용했다"며 "일부러 현영을 곤란하게 한 것 아니냐"는 글을 게시판에 올렸다. 네티즌들도 "프로답지 못했다"며 이혜영을 질타하기 시작했다.

현영은 점점 불거지는 이혜영 비난 여론에 대해 "그 날 녹화를 마치고 혜영언니에게 '언니는 정말 멋진 사람'이라는 문자까지 보냈다"며 "방송을 함께 한 지 오래돼서 서로 편하게 이야기 한 것인데 혜영언니만 나쁜 사람으로 몰려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아픔을 딛고 일어선 언니가 또 상처받을까 걱정"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한편 현영이 차분한 커리어우먼으로 연기변신을 시도한 SBS 새 수목 드라마 '불량가족'은 '천국의 나무' 후속으로 오는 22일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배영은 김연주 기자 youngeu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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