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정화가 혼혈스타 다니엘 헤니를 파트너로 맞아들였다.
엄정화는 다음달 크랭크인할 영화 '키아누 리브스 꼬시기'(가제, 감독 김상우, 제작 싸이더스FNH)에서 다니엘 헤니와 함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키아누 리브스 꼬시기'는 외국계 회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 엄정화는 회사의 말단 여직원으로, 다니엘 헤니는 이 회사의 사장으로 출연해 알콩달콩한 사랑을 펼쳐가게 된다.
지난해 영화 '오로라공주'와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로 호평받았던 엄정화는 5월 말 개봉 예정인 영화 '호로비츠를 위하여'에 이어 곧바로 차기작을 결정, 영화배우로서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다니엘 헤니 역시 MBC '내 이름은 김삼순'과 KBS2 '봄의 왈츠'에 이어 스크린에서도 주연을 맡아 다시 한번 여심을 사로잡을 채비를 갖췄다.
'키아누 리브스 꼬시기'는 올 추석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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