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희진이 MC 신고식을 무사히 마쳤다.
박경림의 뒤를 이어 KBS2 '뮤직뱅크'의 새 MC로 발탁된 장희진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첫 녹화에서 매끄러운 진행 솜씨를 선보였다.
장희진은 녹화 직전 조이뉴스24와 만나 "늘 해보고 싶던 MC를 맡게 돼 무척 기쁘다"면서 "평소 멋지다고 생각했던 이효리씨의 무대가 가장 보고싶었다"고 귀띔했다.
이어 "너무 많이 떨려서 하루 종일 대본만 들여다봤다. 녹화가 끝나고 나서야 비로소 마음이 진정될 것 같다"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이날 특유의 발랄함으로 프로그램을 활기차게 이끈 것은 물론 좋아하는 곡이 나오자 춤과 노래를 직접 따라하는 등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또 기존의 남성 MC 강경준과 함께 쥬얼리의 '니가 참 좋아'를 부르며 특별한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
뮤직뱅크의 연출자 김광수 PD는 녹화를 마친 후 "MC 경험이 처음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박경림씨의 뒤를 완벽하게 이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장희진 역시 "스태프들의 칭찬과 도움으로 녹화를 잘 마칠수 있었다"며 "선임자인 강경준씨가 많은 도움을 줬다. 앞으로 강경준씨와 함께 멋진 모습을 보이겠다"는 기쁨을 전했다.
장희진이 처음으로 진행하는 '뮤직뱅크'는 19일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4강전 중계 관계로 오는 26일 낮 12시50분에 방송된다.
한편 장희진은 정경호, 이태성 등과 함께 영화 '폭력서클'을 촬영 중이다. 그는 이날 녹화를 마친 후 곧바로 영화 촬영지인 경남 김해로 향했다.
조이뉴스24 /배영은 기자 youngeu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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