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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차기작서 이성재와 형제 호흡


 

배우 엄태웅이 MBC 드라마 '늑대' 제작중단의 아픔을 딛고 차기작을 결정했다.

엄태웅은 배우 이성재와 함께 팝콘필름이 제작하는 드라마 '천국보다 낯선'(가제)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SBS '순수의 시대', '봄날'을 만든 김종혁 PD가 연출할 '천국보다 낯선'은 두 형제의 가슴 아픈 사랑과 끈끈한 가족애를 그릴 작품이다. 이성재가 이 드라마를 통해 8년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천국보다 낯선'은 5월 초부터 한달간 캐나다 현지촬영을 진행, 엄태웅과 이성재의 연기력을 영화 같은 영상에 담아 선보이겠다는 포부다.

제작사 팝콘필름의 이천희 제작이사는 "엄태웅과 이성재, 김종혁 PD가 뭉쳤으니 올해 최고의 드라마를 제작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여주인공과 방송사, 방송시기는 미정이다.

한편 엄태웅의 소속사 심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그동안 많은 드라마와 영화 시나리오를 받았으나 '늑대'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결정을 하지 못했다"면서 "이 작품 출연은 '늑대'의 제작사와 합의한 결과"라고 전했다.

조이뉴스24 /배영은 기자 youngeu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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